하나은행이 다음달 초 3천억원 규모의 NPL, 즉 일반 담보부채권 무수익여신을 매각합니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보유 중인 NPL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대상 자산은 대부분 기업과 개인의 부동산 담보 대출채권으로 원금 규모가 3천억원에 달합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우리금융지주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에프앤아이를 비롯해 저축은행과 외국계펀드 등 13개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