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드림타겟주식형 펀드'는 업종 대표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며 고객이 목표한 수익률에서 자동 환매가 가능한 목표 달성식 펀드다.

2003년 11월3일부터 운용을 시작해 지난 3월27일 현재 168.21%의 높은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비교지수(벤치마크)인 코스피지수 상승률(58.18%)의 3배에 가까운 성과다.

이 펀드는 국내 최고의 주식 운용 능력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의 주식 운용 노하우와 업종 대표 우량주 투자를 통한 적극적인 주식투자 전략으로 운용된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 환매하도록 설계돼 있어 사정상 환매 시기를 놓치거나 시장의 큰 변동성 때문에 적정 이익 실현 기회를 잃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선취보수형 펀드로 설정돼 환매수수료 부담없이 고객의 투자기간이나 시장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기본적인 운용 전략은 종목을 우선 고려하는 보텀-업(Bottom-Up) 분석을 통해 업종 대표주나 시장 지배력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업황 호전이 예상되는 주식의 발굴과 저평가 가치주의 장기 투자를 통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한 부문 집중 투자가 아닌 대형주와 중소형주,성장주와 가치주 등의 적정한 균형 수준을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종목 선정 및 종목별 투자 비중 결정은 미래에셋의 주식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판매하며 미래에셋의 다른 주식형 펀드와 함께 업계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및 IT(정보기술)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투자 비중을 꾸준히 늘려온 대형주들의 양호한 성과가 펀드 수익률 상승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조성식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마케팅팀장은 "드림타겟주식형은 선취형이자 목표 달성식 펀드로,투자와 환매 시점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