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오디오앰프 기업인 네오피델리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까지 오르며 산뜻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네오피델리티가 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날. 공모가보다 2배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한 것도 잠시 상한가로 직행합니다. 이미 570대 1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시장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덕수 사장은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키우겠다'며 상장 소감을 대신합니다. 이덕수 / 네오피델리티 대표 "모범이 되는 회사가 되겠다" 네오피델리티는 디지털TV용 오디오앰프 칩을 주로 생산합니다. 주요 공급처는 세계 디지털TV 시장 1,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입니다. 지난해 매출 359억원, 순익 2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매출 500억원, 순익 50억원이 목표입니다. 올해는 휴대폰과 MP3용 오디오앰프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잡음제거 기술이자 세계적인 음향기업인 '돌비'가 네오피델리티의 경영모델입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잡음없이 얼마나 이름값을 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