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추천하는 '하이 행복만들기 주식형투자신탁 1호' 펀드는 살아있는 포트폴리오 운용과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상승 국면에서 높은 초과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설정 이후 꾸준히 벤치마크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실현해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과거 증시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해 요즘처럼 투자자의 지수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더 눈길을 끈다는 평가다.

'하이 행복만들기 주식형투자신탁 1호'는 펀드매니저가 담당 업종에 대한 애널리스트 역할을 겸하는 섹터매니저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담당 매니저가 주 4회 이상 기업을 방문하고 이를 통한 리서치 결과를 운용에 반영한다.

포트폴리오 이분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이 펀드의 큰 특징으로 꼽힌다. 펀드 내 투자 포트폴리오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의 시장 포트폴리오 70%와 저가대형주 및 중소형주 위주의 전략 포트폴리오 30%로 나눠 운용한다. 시장 포트폴리오는 지수를 추종하고,전략 포트폴리오는 초과수익을 추구해 안정적인 초과수익 확보에 주력하는 전략이다.

하나의 펀드를 여러명의 매니저가 나눠 운용하는 '멀티매니저 시스템'도 강점이라는 평가다. 3명의 매니저가 각각 배분된 자산의 운용에만 전념함으로써 운용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장세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6개월마다 매니저별 성과에 따라 자산배분을 조정함으로써 능력 있는 매니저의 운용 규모가 증가하는 효과도 있다.

펀더멘털(내재가치)에 근거한 운용을 바탕으로 시장에 적극 대응해 초과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하이 행복만들기 주식형투자신탁 1호' 펀드 운용시스템의 지향점이다.

주식시장 조정 국면에서는 배당주 및 가치주 펀드의 성과가 우수하나 향후 지수상승이 기대될 때는 성장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점을 활용한 것이다.

총보수는 2.54% 수준이며,연초 이후 수익률은 11.28%로 연환산 수익률이 49.0%에 달한다. 90일 이전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뗀다. 하이투자증권에서 판매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