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의 평균 수신금리가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연 3.25%로 전월에 비해 0.9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3.24%로 전달보다 1.02%포인트 떨어졌고 양도성예금증서와 금융채 등 시장형 금리 상품의 발행 금리도 3.91%에서 3.21%로 0.7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