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23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올라 137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230선이 무너졌습니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장중 1천억원을 넘어섰던 프로그램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낙폭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14.82포인트 내린 1222.69를 기록중입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7억원과 4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97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열흘째 순매수 행진을 접고 순매도로 돌아서 35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미징의 초강세로 의료정밀업종이 3% 넘게 상승중입니다. 건설업종 역시 1% 넘는 강세를 보이며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 대형건설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대형은행주들이 4% 넘게 떨어지면서 금융과 은행업종이 2% 넘게 하락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하면서 137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30원 50전 오른 1379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