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6.7로 나타나 기업경기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째 부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1개월 동안 100 이하를 밑돈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올해 1월 52를 저점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고용을 제외한 투자,자금사정, 채산성등 금융관련 전망은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SI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경기악화를 전망한 업체가 긍정적 전망보다 많으면 100이하로 내려가, 지수가 낮을수록 부정적 전망이 강하다는 의미를 뜻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