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부장과 점장, 실장 등 간부급들의 연봉을 5%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기보는 지난해 12월 임원 연봉을 최대 46%까지 삭감했고, 운영비 예산도 15% 절감하는 등 경영효율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반납되는 재원은 기관 특성상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기보 관계자는 신입직원의 초임 연봉도 종전 3,5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21%이상 삭감하고, 추후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시점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