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사장 송진철)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진철 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습니다. 또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로 재직중인 진정호씨와 고려대 정경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함성득씨를 신규 이사로 신임했습니다. 송진철 대표이사는 "다음달 준공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를 활용해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재선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매출이 2007년에 비해 19% 증가한 6천738억원, 영업이익은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을 달성했고, 주당 500원의 배당을 확정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