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국민은행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공동주택사업과 관련해 1700억원가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국민은행을 주간사로 총 6개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 조성된 1700억원은 오는 5월 공급되는 청라 SK뷰 아파트 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SK건설 임한규 상무는 "이번 PF계약은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 모두가 불안한 상황에서도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이 자금조달 의지가 충분함을 알았다"면서 "양도세 면제 등 규제가 완화된만큼 분양성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