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지구 시간 행사'에 참여합니다. HSBC은행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 시민 한 시간 불끄기 운동인 '지구 시간(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HSBC은행은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중구 봉래동 소재 은행 본점 건물을 소등할 예정입니다. 지구 시간 행사는 세계자연보호기금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온 1시간 소등 운동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가능한 모든 전등을 소등함에 따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뜨거워진 지구를 식혀주자는 운동입니다. 황지나 HSBC은행 부대표는 이번 지구 시간(Earth Hour) 행사 참여를 통해 HSBC직원은 물론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후 변화를 막는 일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