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아이디어나 기술만 있으면 손쉽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부가가치가 높다면 1인당 최대 1억원까지 자금지원도 받고, 각종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정부가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지식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을 집중 지원합니다. 1인창조기업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 전문지식 등을 가진자가 운영하는 1인중심 기업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나 일자리 창출이 보다 보다 큰 업종이 대상입니다. "어떤 특정한 한 사람의 전문기술이나 지식,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기업이 1인창조기업이다. 예를 들어 전통식품이나 웹디자인, 영상·영화, 소프트웨어 산업 등에서 볼 수 있는 유형이다." 고유의 비법이 담긴 전통음식, 인지과학을 활용한 영어단어 학습기, 또 대기업의 웹 개발을 수행하는 디자이너 등이 그 대상으로 주로 문화콘텐츠 업종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현재 4면명에 불과한 1인창조기업을 집중 육성해 5년내 7만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기존 소상공인 보다 1인당 지원한도를 1억원으로 두배 늘렸습니다. 이를 위해 인터넷상의 '아이디어 비즈뱅크'를 만들어 거래를 활성화하는 한편, 즉석판매제조가 가능한 식품의 범위를 확대해 간장이나 벌꿀 등 전통식품이 시골집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입니다. 또 대도시의 등록세가 3배 중과되는 항목을 없애 부담을 덜 예정입니다. "정책자금의 지원한도나 기술보증의 보증한도가 커질 것이고, 1인창조업종에 대해서는 영업허가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예외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S-촬영: 변성식, 편집: 김지균) 또 홍대앞 거리에 1인 창조기업거리를 조성하는 등 인식의 변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정신 살리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