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디자인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디자인 인턴'을 채용하는 등 우수디자이너 육성에 적극 나섭니다. LG전자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잠재력 있는 대학 2~3학년을 글로벌 경쟁에서 통할 수 있는 세계적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영재급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를위해 LG전자는 6월, 20여명의 후보들 가운데 두달간의 워크샵을 통해 영재급 디자이너를 선발하고 선발된 영재들은 본인이 원할 경우 LG전자 입사가 확정과 더불어 해외연수, 세미나, 교육 등의 기회를 갖게됩니다. 한편, LG전자는 금년 상반기중에 현재 대학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기테스트 등을 통해 20여명의 '디자인 인턴사원'도 채용할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