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업계 1위인 SK E&S가 경기 평택에 고덕 복합열병합발전소를 세웁니다. 이번 발전소는 800MW급 친환경 LNG 발전소로, SK E&S는 20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천200억원을 투자해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SK E&S는 지난 25일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에서 발전소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SK E&S는 고덕복합발전소를 통해 미군기지 이전와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등 각종 지역개발 계획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평택 일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