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산삼'을 컨셉트로한 요구르트가 대형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상품으로 첫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산삼 배양근 개발기업 비트로시스가 산삼 배양근 생체와 과일을 혼합해 만든 요구르트 3종을 출시, 지난 13일부터 전국 GS25와 GS마트, GS스퀘어 백화점, GS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종류에는 '처음 먹어보는 포도 요구르트'와 '처음 먹어보는 제주감귤 요구르트', '처음 먹어보는 딸기 요구르트' 등 세 가지다.

가격은 1700원이며, 요구르트 225㎖ 한 병에 산삼배양근 생체 1125mg(0.5%)가 함유돼 있다.

비트로시스 이규석 이사는 "매일 한 병씩 약 5개월간 꾸준히 마시면 산삼 한 뿌리(생체 기준 160g)에 해당하는 산삼 배양근을 섭취할 수 있다"며 "산삼 배양근의 씹히는 맛과 상큼한 과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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