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123개의 외국기업이 투자처 물색을 위해 대거 한국을 찾습니다. KOTRA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외국인투자가 방한상담회'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보잉, 레오니, 중국농업은행등 다수의 다국적기업들이 참가하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조환익 KOTRA 사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정책과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외국기업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글로벌 경기위기 상황에서도 투자처를 찾기 위해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대거 한국을 방한하였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