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백화점들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매입에 나섰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말까지, 현대백화점은 6월말까지 금을 최고시세로 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측은 "최근 가계 경제가 위축되면서장롱에서 잠자고 있는 금을 팔려는 고객이 많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