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꽃보다남자'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가 1천2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이달 3일부터 '꽃보다남자'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로부터 저작권 위임을 통해 UCC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올린 UCC에 광고를 보여주고, 이에 대한 수익을 드라마 저작권자와 배분하게 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다음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음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네티즌들에게도 저작권 보호를 통한 합법적인 컨텐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