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소비자가전과 IT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토털 전자업체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앞세워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의 파고를 헤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삼성전자는 3월24부터 3일간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1회 삼성구주포럼(Samsung European Forum)'을 열고 올해 유럽 시장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삼성구주포럼은 삼성전자의 유럽지역 첫 자체 행사이자 지난 2월 조직개편 이후 출범한 DMC(완제품) 부문 차원의 첫 대규모 마케팅 행사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기존 DM총괄 소속의 TV, 모니터, 프린터 제품과 기존 정보통신총괄 소속이었던 휴대폰, 노트PC, 새로 출범한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등 삼성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출품됐습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신상흥 부사장은 "삼성 특유의 스피드, 효율성과 DMC부문 체제의 시너지 등을 기반으로 고객과 거래선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해 유럽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