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 행사 때 신개념 ‘인포우미’ 제도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인포우미는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도우미의 합성어로,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각종 자동차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똑똑한 해설자’다.

르노삼성은 총 26명의 도우미를 채용,현재 사전 교육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SM3 후속인 뉴 SM3와 컨셉트카인 eMX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SM3 후속모델 등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예년보다 도우미 숫자를 2명 늘렸다”며 “관람객이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부스를 방문하면 도우미들로부터 전문적인 차량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