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자동차산업 위기극복과 정부 지원 유도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완성차 업계는 미래 생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자금 2조6000억원을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 신기술 개발에 투입하고 노사 고통 분담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파격적인 판촉행사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물량과 매출 감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품 협력업체에 대해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기술경영 지도 등 상생협력 활동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