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이사 김영민)가 일본 내비게이션 유통 전문업체인 트라이윈(Trywin)의 한국지사와 80억원 규모(4만대) 내비게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급 제품은 4.3인치, 5인치 보급형 모델 각각 2만대씩으로 4월을 기점으로 올해 안에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한편 트라이윈은 삼보컴퓨터로부터 내비게이션을 공급받아 온라인 쇼핑몰, 자동차 용품점, 전자상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신제품 판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