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가표준액이 실거래가를 초과하는 서울시내 상가와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하향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시가표준액이 하향 조정되는 대상건물에 대해선 내달 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5월22일 시가표준액 조정대상건물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하향 고시된 시가표준액은 올해 부과되는 재산세 등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가표준액이 시가의 변동 또는 기타 사유로 실거래가를 초과하는 등 불합리하다고 인정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정례적으로 합리적인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