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이 진드기가 없고 물청소가 가능한 카펫타일 제품을 국내에서 처음 생산했습니다. 이번에 생산한 푸르고텍스는 정전기를 이용하여 원사(原絲)를 수직으로 세우는 공법을 사용해 일반 카펫의 10배 이상인 제곱미처당 8천만개의 고밀도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 영국 제품이 처음 소개된 이래 수요의 전량을 외산에 의존해 왔습니다. 이 제품은 조직이 치밀하여 오염 물질의 침투와 진드기, 박테리아의 번식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물청소도 가능해 상업시설과 관공서, 병원, 유아시설, 복지시설에 활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카펫 타일시장은 지난해 기준 500억원 규모이며 상업 시설과 관공서 등에 사용되는 카펫타일은 호텔등에 사용되는 롤카펫에 비해 시공과 개보수가 용이해서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