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삼성전자 혁신담당 임원 출신인 박성칠 사장(54)을 임명했다. 신임 박 대표는 서울고,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외환은행을 거쳐 삼성전자 경영혁신단 전무,i2테크놀로지 대표 등을 지냈다. 2006년 초 대상의 혁신 관련 자문 역할을 해오다 지난해 12월 사장에 선임됐고 이번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