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이 한국조선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최길선 신임 회장은 72년 현대중공업 입사 이후 한라중공업 사장,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미포조선 사장에 이어 2005년 12월부터 다시 현대중공업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한국 조선산업은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조선협회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SLS조선, 대선조선 등 9개 회원사를 두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