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의 영업 개시 시간이 내달부터 30분 앞당겨진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전국 105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모든 저축은행의 영업점 개점시간을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9시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업 종료시간은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오후 4시로 변경하고 일부 저축은행은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해 오후 4시30분을 유지할 계획이다.

중앙회는 저축은행의 영업시간 변경에 맞춰 내국환 지급결제, 자기앞수표 관련 업무, 통합금융정보시스템 운영 등 각종 지원업무 시간도 조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