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습니다. 예당온라인은 18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늘어난 775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 줄며 155억9천만 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온라인게임 오디션, 프리스톤테일2의 국내외 매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게임 상용화 서비스와 오디션 회원정보 이전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과 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대표는 "올해는 에이스온라인, 프리스톤테일2를 비롯해 신작 게임들의 해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작년 매출의 55%를 차지한 수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