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에 728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17일 열린 7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아현뉴타운염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지하철 5호선 공덕역, 6호선 대흥역 등 전철역으로 둘러 싸여 있는 이곳은 용적률 226%가 적용되며,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12개 동 728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건립됩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함께 상정된 독산동 T-Square 아파트형 공장사업안과 신정 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에 대해서는 재심 결정을 내렸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