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 -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 기존 보통주 주주가치 4.1% 희석...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주가 : 58,600원 (하향)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8,600원으로 하향 전일 동사는 1,019,841주의 2우선주의 전환기간 만료로 보통주로 전환하였다. 추가상장일은 2009.3.20이다. 이번 2우선주의 전환으로 기존 보통주 주주가치는 약 4.1% 희석된다. 목표주가는 당사의 CJ제일제당 목표주가변경(181,000원)과 이번 보통주 전환분을 고려하여 약 9.8% 하향한 58,6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1)기존 자회사에 대한 지분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 아니며, 2)환율의 하향안정화에 따른 실적회복 가능성 증대 3) 현저한 저평가영역에 머물러 있는 Valuation 매력도 상승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 ● 잔여미전환 우선주는 533,173주 2.1% 희석 수준 2010.1.1 전환예정인 잔여우선주는 533,173주로 희석효과가 2.1%에 불과하여 추가적인 희석화현상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한다. 잔여분 우선주 2,260,223주는 전환에 대한 단서가 없어 희석 요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선주는 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자기자본이나 의결권이 존재하지 않고 재산적 이익에 관하여 우선적 지위가 인정되나, 보통주로 전환 후에는 의결권이 부활하고 잔여재산에 대한 분배권은 기타 보통주와 동등한 위치로 전환되기 때문에 보통주 주주들의 지분가치는 전환분만큼 희석화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 전환으로 희석되는 보통주 주주지분은 4.1% 수준이다. ● 09년 지분법손익의 회복이 동사 주가의 중요 모멘텀 08년 4분기의 동사 실적은 큰 폭의 지분법순손실을 기록하였다. 누적기준으로는 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으나 CJ투자증권의 매각에 따른 이익에 힘입은 바가 크다.동사에서 가장 비중이 큰 CJ제일제당의 환율에 대한 노출도가 경감되고, 원재료에 대한 부담을 판가에 적절히 전가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경우 NAV기여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VIPs매장 철수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크게 상승하였던 푸드빌과 자회사의 영업권상각 일시반영(엠넷미디어), 케이블자회사의 지분법손실(CJ미디어)등 일시적 비용증가를 고려하면 09년 동사의 지분법손익은 기저효과에 따라 호전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