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민간이 주도해 처음으로 만든 미분양아파트 기업구조조정(CR) 리츠의 영업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주도로 설립된 플러스타 제1호는 준공 후 미분양 57가구를 우선 매입하고, 향후 1년 내에 자본금 증자와 차입을 통해 1조6천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해 미분양 아파트 5천가구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이 리츠는 해당 미분양 사업장의 시공사가 출자한 자본금과 국민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출한 차입금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로 매입. 운용한 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