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2월들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2009년 2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 매출은 1월보다 20.3%, 백화점은 0.3% 각각 줄었습니다. 다만 백화점 명품매출은 환율급등으로 외국인 고객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나 급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