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한달만에 최저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3.5원 하락한 1,440원으로 1,427.50원을 기록했던 지난달 16일이후 최저칩니다. 4.5원이 오른 1,488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무역수지 등 펀더멘털 개선요인에다 LG디스플레이 지분 인수에 따른 외국인들의 원화 환전등 이벤트성 재료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의 LG디스플레이 지분 인수와 관련해 달러화 매물이 시장에 대거 공급된데다 역외세력도 달러화 매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환율하락을 이끌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