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자인학교 SADI (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학장 김수근)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컨셉트 디자인 어워드 2009 (iF Concept Design Award 2009)' 에서 9개 작품을 수상해 올해 출품 학교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F 컨셉트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학생 대상 부문으로, 2,100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에는 39개국 총 3,20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총 100점의 수상작 중 SADI는 9점을 수상하였으며, 이 중에는 별도의 시상금이 포함된 우수작이 4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SADI 윤현진 학생 외 3명의 작품 과 양해은 학생의 작품은 지난해 '레드닷 컨셉트 어워드(reddot concept award)' 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관왕이 됐습니다. SADI 김수근 학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현장 중심형 디자인 훈련을 강조한 커리큘럼을 통해 SADI학생들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선진적 디자인 교육을 통해 한국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