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스스로 돕지 않는 자
마을에 물난리가 났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난 여기 있을 거야, 하나님께서 구해조실 거니까!"라며 버텼다. 수위가 높아지자 보트가 다가오더니 거기 탄 사람이 "올라 타요!"하고 소리쳤다. 그런데 "일없어요. 난 하나님께서 구해주신다고요!"라며 사양하는 것이었다. 이제 수위는 아주 높아져 그는 지붕에 올라서야 했다. 잠시 후 헬리콥터가 다가와서 그를 구출하려고 했다. 그런데도 싫단다. "일없어요. 난 하나님께서 구해주신다고요!" 끝내 그는 물에 빠져죽었다. 천당 어귀에 이르자 그는 하나님께 항의했다. "어째서 구해주지 않으신 겁니까?"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이런! 보트를 보내주고 헬리콥터를 보내 줬으면 됐지 더 이상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 flood ; 홍수
△ gates of heaven ; 천국의 12문(pearly 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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