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불확실한 가정을 사용해 부정한 결과를 발표한 피치사에 대해 소송 등 법률적인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규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은행들에 대한 피치사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소송 등 법률적인 대응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피치는 지난해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2.2%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국내 은행의 신인도와 건전성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피치는 지난 2월엔 홍콩 은행들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