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중소기업의 교육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연수원의 연수비를 대폭 감면합니다. 이에 따라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업체는 연수비의 절반을 할인받고 나머지 절반은 연수가 끝나면 돌려받습니다.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연수의 경우에도 업체는 고용보험 환급액을 초과하는 비용을 무료로 지원받게 됩니다. 중소기업연수원 관계자는 "사업주의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중소기업에게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연수원은 기술ㆍ품질ㆍ경영 등 653개 연수과정을 개설해 해마다 6만여명의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전문교육기관이며, 3개의 지방연수원(호남, 부산경남, 대구경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