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닷새째 상승출발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미국증시 급등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오른 8.96포인트 오른 1137.3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개인만 소폭 순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고는 있지만 기관의 매도규모가 다시 늘면서 지수에 부담이다. 어제까지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오늘 소폭 순매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은 오르고 있지만 SK텔레콤과 KT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업과 서비스업종의 하락폭이 큰편이지만 전기전자업종과 은행업종 상승탄력이 높은 편이다. 코스닥지수도 사흘째 상승을 이어가며 3주만에 39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순매수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으로 범우이엔지, 일진에너지 등 원자력 관련 수혜주들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다시 하락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4원50전 하락한 1472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폭이 다소줄면서 1480원대에서 매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