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이사 이국동)이 국내 최초로 대형화물선을 육상에서 운송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대한통운은 12일 경남 고성 동해면에 위치한 지오해양조선 공장에서 약 3백미터 떨어진 바닷가까지 대형 화물선 한 척을 육상운송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운송된 선박은 6천DWT(재화중량톤수) 급 아스팔트 운반선으로 세워놓으면 30층 빌딩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