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고양시 덕이지구‘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대한 파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신동아건설은 공급면적 153㎡(46평) 이상 신규계약자 중 선착순 300명에 대해 3000만원까지 프리미엄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도권에서 프리미엄보장제를 적용한 아파트는 2004년 이후 5년 만에 처음 등장한 것입니다. 이번 프리미엄보장제를 통해 입주시점까지 해당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3000만원 이상 오르지 않으면 회사는 이를 보장해 주게 됩니다. 가령 입주시 아파트의 시세가 분양가 대비 1,000만원만 형성되어 있으면 회사가 2,000만원을 직접 보전하고, 아파트의 시세가 떨어지거나 전혀 오르지 않았을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신동아건설은 “프리미엄보장제는 단지입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시행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프리미엄보장제에서 제외된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중도금전액무이자,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