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대표이사 구희철)이 콜롬비아에 있는 3개 탐사광구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11일 김영학 2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구희철 골든오일사장과 사모라 콜롬비아 석유청장이 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골든오일이 확보한 3개 광구는 6년 탐사, 24년간 생산할 수 있으며 100% 지분을 소유해 직접 운영하게 됩니다. 또 3개 광구가 위치한 야노스 및 막달레나 분지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생산성이 뛰어난 곳으로 07년 연말기준 누적 원유 생산량이 50억배럴에 달해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