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주택건설 목표를 전국 45만가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10일) 올해 수도권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주택건설(인허가 기준)물량을 지난해(목표)보다 5만가구 적은 25만가구로 잡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45만가구를 목표로 설정, 지난해 목표치보다 5만여 가구 적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토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매년 이같은 물량이 공급되면 수요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나왔다"며 하향 조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주택건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건설 활성화를 필수 사항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보다 강력한 유인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