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그린벨트 지역에 온천시설과 바비큐장, 캠핑공간을 갖춘 대형 공원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망우동 241-20번지 일대 약 18만㎡에 중랑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1971년 그린벨트로 지정된 후 노후 불량주택과 무허가 분묘가 난립한 강북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의 행복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