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수출입은행이 수출중소기업과 녹색성장산업의 포괄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내놨습니다. 또 외화자금조달 목표도 80억달러까지 늘려잡았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중소기업 13조원 지원 확대" "녹색성장분야 1조 지원" 수출중소기업과 미래 국가 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제시한 방안입니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 규모를 13조원으로 지난해 계획 대비 2배수준까지 확대했습니다. 연초 계획했던 8조5천억원에서 50%이상 증액한 규몹니다. (인터뷰)김동수 수출입은행 행장 "중소기업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50%이상 증액하기로 했다."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대출 제도와 무역금융 리파이낸스 제도를 도입하고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원수단도 다양화했습니다. 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합니다. 연초 계획대비 20% 늘어난 1조원으로 확대하고, 올 상반기를 목표로 1천억원 규모의 탄소펀드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략지원분야인 태양광과 풍력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3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동수 수출입은행 행장 "국가전략산업인 녹색성장 분야에 지원규모를 연초 계획대비 20% 늘리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현재 39억2천만달러의 외화를 조달해 연간 조달목표인 80억달러의 절반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김동수 행장은 상반기 중 연간 여신지원 목표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해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