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4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8기가 플렉스 원낸드(Flex-OneNANDTM)를 개발했습니다. '플렉스 원낸드'는 초고속 SLC(Single Level Cell) 낸드와 기가급 고용량 MLC(Multi Level Cell) 낸드의 특성을 통합시킨 차세대 모바일 솔루션 제품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8기가 플렉스 원낸드 제품은 퓨전 메모리 제품 최초로 40나노 공정을 적용해 기존 60나노급 4기가 제품 대비 생산성을 약 2.8배 향상시켜 제품 경쟁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 제품의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원낸드 제품의 생산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퓨전 메모리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고용량 카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