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신임 부회장에 노태식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내정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 이사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된 김장수 부회장 후임으로 노태식 전 부원장보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태식 내정자는 조만간 사원은행 총회를 거쳐 임기 3년의 부회장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노 신임 부회장은 대전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외환관리부 감독기획국 등을 거쳤습니다. 또 금감원에서는 비은행 감독국장과 기획조정국장, 비은행담당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