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 - 신설법인의 Mission은 영업력 향상...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162,000원 광고영업 및 IT인프라 관리부문 물적분할: 어제 NHN은 본사의 영업/비즈니스플랫폼부문과 인프라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지분 100% 소유의 비상장 자회사 NHN Internet Business Platform(가칭) 설립 계획을 발표함. 신설법인은 NHN의 광고영업, 광고개발 및 IT인프라 관리를 담당하며, NHN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를 지급수수료 형식으로 지불할 예정. 본사 내부 인력 중 620여 명이 신설법인으로 재배치되고, 자산 및 부채 일부가 이전될 뿐, 신설법인 설립 시 신규 자금투입은 없음. 한편, 신설법인 설립 후에도 오버츄어와의 CPC광고 제휴 파트너십은 계속 유지할 계획. 궁극적인 목적은 광고영업력 향상: NHN은 이번 분할을 통해 올해 총 157억원의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는 2009년 예상 영업이익의 2.8%에 불과, 단기적인 영업이익 증가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따라서 분할의 궁극적인 목적은 분사를 통해 두 사업부문, 특히, 광고영업 및 개발 부문을 외부 경쟁에 노출시킴으로써 자생력을 높여 본사와의 거래 이외의 시장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광고영업력 향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따라서 기존의 BUY(M)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62,000원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