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급락하면서 국내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미국증시 하락폭에 비하면 국내증시 선전하고 있습니다. 장초반 1040선이 무너지며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다소 낙폭을 줄였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기록중이다. 어제 18일만에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장초반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다가 현재는 100 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36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며 개인만 팔자세이다. 프로그램매수가 1천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이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초반보다는 낙폭을 줄였으며 포스코,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신한지주의 낙폭이 큰 편이다. 반면 LG전자, KT, LG디스플레이는 상승세다. 업종별로도 장초반보다는 플러스권으로 돌아선 곳이 늘고 있으며 특히 삼성테크윈이 6% 이상 오르면서 의료정밀업종이 크게 오르고 있다. 어제 구조조정안이 발표된 해운주는 큰 주가변동이 없는 가운데 KSS해운과 STX팬오션 상승하고 있다. 물적분할을 발표한 NHN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장초반보다는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외국인은 매도우위이다. 셀트리온이 기관의 매수세가 재개되면서 5% 이상 올라 시총 1위를 사수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도 6% 상승세다. 하지만 대부분 시총 상위주는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다시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어제보다 22원 오른 1590원에 개장하면서 한때 1597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상승폭이 줄면서 현재는 1580원까지 내려왔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