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여파로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해외부동산 취득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달 취득 건수는 10건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7월 314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훨씬 밑도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6월 투자 목적용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폐지됐음에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