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말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특별게스트,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하여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기존 남성멤버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였고, 빅뱅의 멤버 대성과는 ‘러브모드’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지난 2007년 여름, 소녀시대의 멤버 중 한명으로 공개된 윤아는 인형만큼 조그마한 얼굴과 사슴의 눈망울처럼 큰 눈, 긴 목과 긴 팔, 다리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자아냈다. 윤아는 비단 가수로서 뿐 아니라 2008년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는 삶이 평탄하지 않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밝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오뚝이 캐릭터 ‘새벽이’로 출연, 연기자의 모습으로 10대 뿐 아니라 30대~70대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 결과 윤아는 2008년 KBS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그녀에 대한 대중의 사랑을 재확인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남성뿐 아니라 1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윤아, 가수 뿐 아니라 예능분야에 이르기까지 TV 브라운관을 장악한 윤아의 외모에서 풍기는 매력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소녀시대 윤아의 얼굴은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동그랗고 맑은 두 눈은 여성스럽고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작은 얼굴의 비율에 맞는 적당히 높은 코, 그리고 웃을 때 마다 크게 잡히는 애교살은 윤아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해 주고 있고, 볼록한 이마와 적당히 통통한 볼살은 동안의 이미지를 확실히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늘씬한 몸매와 큰 키에 비해 작은 얼굴 역시 이 시대 트렌드에 딱 맞는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는 것. 즉, 외모로 판단한 윤아의 인기 비결은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에서 풍기는 순수함과 여성스러움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덕분에 팬 층 역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10대에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귀엽고 예쁜 친구이자 동생, 그리고 딸’과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또 과한 성형으로 인위적인 느낌이 드는 다른 여자 연예인들에 비해 소녀시대의 윤아는 순수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성형을 하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연예인의 사진이나 성형수술이 잘 된 친구분의 사진을 들고 오셔서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과하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적절하게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결론적으로 배우, 가수, CF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윤아, 윤아의 파급효과는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성형 트렌드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킬 정도로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4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신데렐라맨’에 발탁되어 권상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윤아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도움말 = 청담주니스 성형외과 피부과 최준영 원장)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